《환수파루》는 매력적인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지만, mcw 앱 사용자라면 서버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멀티플레이를 원한다면 사전에 가속기를 실행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방에 입장할 수 없거나, 높은 지연시간, 잦은 연결 끊김 등으로 인해 게임 몰입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실력 없이 나서면 물살에 휘말린다는 말처럼, 게임 초반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처음 접속한 초보자들은 집터를 정해 건축을 시작하고, 파루를 포획하며 탐험을 이어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다. 우선, 시작 지점에는 세 개의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다. 게임 시작 후 무작정 전진하지 말고, 뒤를 돌아보며 초기 위치 근처를 탐색해보자. 세 개의 문 옆 돌 뒤에 첫 번째 상자가 있으며, 거기서 파루볼이나 골드를 얻을 수 있다. 이어서 앞쪽 기둥 근처에는 노트북이 놓여 있고, 오른쪽 계단 아래에는 두 번째 상자가 있다. 이후 플랫폼에서 아래로 점프하면 오른쪽 고지대 돌문 위에 애완동물 알이 있다. 이를 얻고 다시 뒤편으로 내려가면 세 번째 상자가 숨어 있다.
게임 초반에는 모든 유저가 동일한 시작 지점에서 출발하며, 부활 지점 선택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mcw 앱 유저는 가능한 빠르게 거점을 마련해야 하며, 자원이 풍부한 장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초반 건축지 추천 1번지는 넓진 않지만 붉은 열매, 돌, 나무 자원이 밀집되어 있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추천 2번지는 넓은 공터에 각종 자원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이동과 확장이 용이하다.
집을 지은 후에는 파루를 포획해 일손으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야간에 행동하면 대부분의 파루가 잠들어 있어 쉽게 포획할 수 있다. 횃불을 들어 저체온을 막고, 파루가 자고 있을 때 몽둥이로 공격해 체력을 낮춘 뒤 파루볼을 던지면 된다. 체력이 낮아진 상태에서 파루볼의 확률이 100%에 도달하면 포획에 성공한다. 실패하면 두 번째 볼을 던져 다시 시도하면 된다.
초반에는 활용도 높은 파루 한 마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화융호는 전투 시 불꽃 공격이 가능하며 집에서는 광물 제련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파루다. 주로 주황색 지역에 출현하며, 이곳에서 포획하면 된다. 다음으로 초막돈은 채광 효율이 매우 높고, 마운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동성보다는 채광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역시 주황색 지역에 자주 등장한다.
자하록은 초반 탈것으로 제격이다. 2단 점프가 가능해 맵 이동이 빠르고, 집에서는 벌목도 할 수 있어 가성비가 매우 높다. 역시 주황색 지역에서 주로 발견된다. 또한, 질풍준은 초반에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비행형 파루로, 안장을 제작하면 날아서 지형을 넘나들 수 있다. 탐험 시간 단축에 매우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루미는 전투력은 약하지만 특이한 기능을 지닌 파루로, 낙하산처럼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mcw 앱 유저는 각 파루의 특성과 효율을 고려해 초반을 슬기롭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난관은 결국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즐겁고 안정적인 파루 모험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