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로도 빛나는 mcw 앱 손책 공략

현재 《왕자영요》 시즌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mcw 앱 유저들에게 어떤 영웅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가 핵심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시간은 진심을 가려내고, 시련은 진정한 동반자를 밝혀준다는 말처럼, 이번 시즌 데이터를 보면 손책의 활약이 돋보인다.

모든 티어에서 손책의 승률은 52.8%, 출현률은 24.1%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고티어 랭크에서는 승률이 53.3%, 출현률은 27.1%에 달한다. 이는 상단 라인 영웅으로서 매우 화려한 수치다. 손책은 기본적으로 대항로(상단 라인) 전용 영웅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추천 아이템 조합도 이를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영웅의 인기가 높고 성능도 뛰어나다 보니, 유저들 사이에서는 순식간에 포지션 경쟁이 치열해진다. 그 결과, 일부 유저들은 보조(서포터) 역할로 손책을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의외로 괜찮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필자 역시 게임 중 손책 서포터를 경험했고, 그 강력함에 감탄하며 이번에 추천하게 되었다.

서포터 손책의 장점은 명확하다. 라인을 클리어할 필요가 없어, 궁극기로 빠르게 로밍하고 게임 흐름을 이끄는 능력이 탁월하다. mcw 앱 분석에 따르면, 단점은 서포터의 특성상 경제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이템 세팅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보조 손책에 대해 보호 능력이 약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의 역할은 귀곡자처럼 이니시에이팅을 거는 데 있다. 기본적으로 1, 2, 3스킬 모두에 제어 효과가 있어 컨트롤 능력은 충분하다. 초반에는 보조 아이템과 신발을 먼저 맞추면 30% 쿨타임 감소 효과를 얻어 손책이 더욱 자주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전부 방어 아이템으로 세팅하면 된다. 어차피 보조 역할이기 때문에 딜을 포기하고 탱킹과 제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극한한기(극한 폭풍) 아이템을 장착한 후에는 쿨감 신발을 저항 신발로 교체하면 더욱 자연스럽게 운용이 가능하다. 손책의 2스킬은 감속 효과가 있으며, 극한한기 효과와 함께 사용하면 적에게 붙은 후 제어와 지속 공격이 모두 가능하다.

이러한 제어 스킬은 한타 개시뿐만 아니라 아군 보호에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손책과 황충 조합은 매우 유명하다. 황충이 자리잡고 궁극기를 사용할 때, 손책이 1스킬로 진입하면서 황충을 중심으로 제어를 걸면 3스킬까지 연계되어 황충이 최대 피해를 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mcw 앱 유저 사이에서는 손책이 궁극기로 황충을 태우고 함께 돌진하면, 마치 이동형 포탑처럼 강력한 조합이 된다는 평가다.

이번 버전에서는 손책과 황충 모두가 인기 있는 영웅이므로, 이 하단 조합을 충분히 실전에서 시도해볼 만하다. 서포터 손책은 단순한 변칙 픽이 아닌, 게임 흐름을 뒤흔들 수 있는 비장의 무기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하는 지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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