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달성 시 몽첨 명예 성휘 스킨 제공

왕자 영요의 새 시즌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재 랭크전은 예전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많은 mcw 앱 유저들이 이미 목표를 달성하고 엔터테인먼트 모드로 전환하면서 상위 구간의 경쟁이 한층 완화된 상태다. 아직 왕자 티어에 도달하지 못한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조금 더 힘을 내보길 권한다. 승리는 끝까지 버티는 자의 몫이다. 시즌 왕자 인장을 획득하면, 보상으로 에픽 스킨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바로 몽첨의 ‘명예 성휘’ 스킨이다.

처음 이 스킨의 모델링을 보면, 고대 장군 몽첨과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진다. 백금빛 갑옷과 그리핀 문장이 새겨진 흉갑, 금빛 날개를 장착한 모습은 위엄과 침착함을 드러내면서도 서양 기사 느낌이 강하다. 몽첨이 장성 수호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복장 자체는 튼튼하고 방호성도 높지만, 너무 새것 같은 느낌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캐릭터 고유의 정체성보다는 디자인 중심으로 제작된 만큼, 스킨 디자인 자체는 준수한 수준이라 볼 수 있다.

스킬 이펙트는 에픽 등급답게 무난한 수준이다. 다만 색상 조합이나 연출력은 기존의 다른 에픽 스킨에 비해 다소 심심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금색이 주를 이루며, 보조 색상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1스킬 창 돌진 시 전방에 금색 광익 이펙트가 생기고, 2스킬에는 푸른빛과 흰색이 섞인 깃털 이펙트가 더해진다. 궁극기는 병사들이 금색 깃발을 들고 창과 방패로 공격하는 장면이며, 발동 순간에는 금빛 불꽃이 폭발한다. 인원이 많을수록 광역 연출도 강화되어 시각적으로는 약간의 임팩트가 있다.

이 스킨이 상점에 등록되어 에픽 스킨 가격대로 판매된다면, 성능 대비 평가는 중상 정도에 그칠 것이다. 하지만 mcw 앱 정보에 따르면 이 스킨은 시즌 보상으로 무료 지급되며, 세 개 시즌 동안 왕자 인장을 획득한 유저라면 시공의 경계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즉, 세 시즌 모두 왕자 티어를 달성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만약 아직 VEB 시즌 미션을 완료하지 못했다면 빠르게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시즌은 연말연시에 초기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무료 보상인 만큼 기대치를 너무 높이기보다는 상위 티어 달성의 보상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모델링 자체는 훌륭하고, 이펙트도 기본은 충실하게 구현되어 일반 용자 스킨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이다. mcw 앱 게임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에 왕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 스킨도 함께 획득하길 추천한다. 방향은 몰라도 꿈은 멀리 있다는 말처럼, 몽첨이 현재 메타의 중심은 아니지만 언젠가 활약할 날이 오면, 이 스킨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준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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